당뇨병 초기 증상 10가지 꼭 체크하세요

당뇨초기증상에 대해 설명드리겠습니다. 사실 당뇨초기증상이란 잘 알아차리기가 어렵습니다. 보통은 무증상으로 나타나며 그렇기 때문에 당뇨를 침묵의 살인마라는 별명이 지어지기 까지 했습니다. 하지만 내 몸에서 여러 가지 증상이 복합적으로 나타나고, 평소와 다르다면 신경써서 관찰을 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당뇨는 합병증이 무서운 병입니다. 그렇다면 당뇨초기증상에 대해 설명드리겠습니다. 꼼꼼히 살펴보시고 나의 몸 상태와 비교해보시길 바랍니다.

 

 

 

당뇨병이란?

 

당뇨병이란 여러 가지 원인으로 의해 혈당이 오르는 것입니다. 당이 오른 혈액은 피도 끈적해지게 됩니다. 끈적해진 피로 인해 여러 가지 합병증이 생길 수 있는 병입니다. 당뇨는 체내 인슐린의 분비량 부족으로 인해 혈중 당의 농도가 높아지는 병이며 한번 발생하면 평생 관리해야 합니다. 당뇨는 빠르게 관리할수록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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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초기증상

 

 

1. 무증상 

당뇨초기증상 중 대부분은 무증상으로 나타납니다. 컨디션이 난조하다 정도로 느껴지는 경우도 많다고 합니다. 이런 증상으로는 당뇨병을 의심하기에는 애매하기 때문에 건강검진을 적극적으로 해주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2. 식욕증가와 체중변화

인슐린은 우리몸에 들어온 음식물을 에너지로 변환하는데 큰 역할을 합니다. 하지만 당뇨가 진행되게 되면 인슐린이 음식물에 덜 반응을 하게 되면서 인슐린 저항성이 낮아지게 됩니다. 이으로 인해 에너지로 변환시킬 힘이 약해진 몸은 인슐린을 더 많이 만들게 됩니다. 이로 인해 가짜 배고픔이 생기게 됩니다. 인슐린이 많이 생산이 되면 허기짐을 느끼며 섭취량이 증가해 살이 찌게 됩니다. 

 

반대로 살이 빠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많이 먹지만, 에너지 흡수가 되지 않아서 소변으로 빠져나가 체중이 줄어드는 사례도 많이 있습니다. 체중변화의 경우에는 평소 먹는 양에 비해 체중변화가 생기는지 체크하시길 바랍니다. 

 

3. 만성피로

당뇨초기증상으로 가장 많이 꼽히는 증상입니다. 바로 만성피로 입니다. 인슐린 저항성으로 인해 에너지가 부족하게 됩니다. 우리 몸의 세포에 에너지가 잘 가지 않아서 일상생활만 하게 되더라도 피곤하게 됩니다. 

 

4. 수면 무호흡증

혈당이 높아지면 무호흡증이 생기기도 합니다. 평소보다 훨씬 피곤한 만성피로로 인해 몸의 컨디션이 회복되지 않아 피곤하게 됩니다. 또한 수면무호흡증은 당뇨초기증상으로도 나타나기도 하지만 당뇨병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실제로 연구 결과에서 수면무호흡증이 있는 중장년은 당뇨가 생길 가능성이 없는 그룹보다 1.5배가 더 높다고 하니 수면무호흡증은 적극적으로 치료하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5. 침침한 눈, 흐릿하게 보임

혈당이 높아지게 되면 혈액 내에 과도한 포도당이 생깁니다. 이러한 혈액 속의 포도당은 눈에도 큰 영향을 끼치게 됩니다. 눈에서 포도당을 과하게 흡수해 수정체의 크기와 모양이 변하고 사물이 흐릿하게 보여집니다. 당뇨로 인한 증상이지만 대부분 사람들은 시력 저하 정도로 생각하고 방치하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방치하게 되면 영구적인 눈 손상이 있을 수 있으므로 꼭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6. 손발 저림 

혈당이 높아지게 되면 혈액 순환이 잘 되지 않습니다. 혈액속에 당들은 혈전으로 뭉치게 되고 혈액의 흐름을 방해하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혈액순환이 전처럼 잘 되지 않고 손발이 저린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손발이 자주 저리다면 혈당이 높아졌다는 당뇨초기증상일 수 있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7. 상처회복이 빠르게 되지 않음

혈당이 높아지면 혈류가 느려져 상처치유가 잘 되지 않습니다. 그로 인해 상처 치유 역할을 하는 콜라겐이 부족해지게됩니다. 몸에 생긴 상처가 전보다 눈에 띄게 잘 치유되지 않는다면 당뇨초기증상을 생각해 보실 수 있습니다. 

 

8. 소변량 증가

당뇨로 인해 체내의 영양분을 잘 흡수하지 못하게 되면서 소변으로 배설되어 소변량이 많아집니다. 

 

9. 피부질환이나 피부 건조증

당뇨초기 증상으로 피부결 변화도 있습니다. 피부가 까칠까칠해지면서 피부 질환이 잦아집니다. 피부가 푸석해지고 건조해 지게 됩니다. 혈당량 증가로 인해 몸에 세균이 번식해 발생하기 떄문에 피부열이나 무좀 등이 생기기도 합니다.

 

 

10. 잇몸질환, 구취, 충치 등

혈당이 올라가게 되면 치아에도 문제가 생깁니다. 당이 높아져서 세균 감염의 확률이 높아지고 취약해지게 됩니다. 입 안에 백태가 평소보다 쉽게 생기며, 잇몸에서 피가 나거나 잇몸질환이 생기기도 쉽습니다.

 

 

당뇨 초기 발견 및 치료

 

당뇨 초기 증상을 안내 드렸지만, 사실 당뇨는 초기 증상으로 인해 알아차리기는 어려운 질병입니다. 도드라긴 증상이 나타났을 쯤에는 이미 많은 진행이 되었을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정기검진을 꼭 잘 받아주셔야 합니다. 2년에 한번 받는 건강검진에 혈당 확인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빼먹지만 않으신다면 조기 발견이 가능합니다. 당뇨는 유전적인 요인이 강한 병 중 하나 이기 때문에 만약 부모님이 당뇨가 있으시다면 2년이 아닌 1년 주기로 받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피검사로 인해 당화혈색소 수치를 알 수 있습니다. 이 수치가 5.7%이상이면 당뇨병 전단계로 관리를 시작하셔야하고 6.5%이상이면 당뇨병, 8-9%라면 심각한 당뇨병입니다. 당뇨는 방치하지 않고 꼭! 병원에 가셔야합니다.

 

당뇨 전단계같은 경우는 생활습관 교정으로 관리가 가능합니다. 우리나라는 전체 영양분의 70%가 탄수화물 일 정도로 영양적 편중이 심합니다. 당뇨 같은 경우에는 탄수화물은 독이 됩니다. 60%미만으로 탄수화물 수치를 줄이고, 양질의 단백질을 섭취하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꾸준한 운동을 하루 30분이상 일주일에 3회정도 실시하셔야합니다. 가벼운 운동이 아닌 땀이 날 정도의 근력,유산소 운동을 해주셔야합니다. 가볍게 산책을 하는 정도의 운동이 아닙니다. 

 

하지만 이렇게 운동과 생활 습관을 교정을 해도, 노화에 의해 혈당 조절이 어려우신 경우가 있습니다. 이 경우에는 약물치료를 병행 하셔야 하는데, 90% 비율의 환자들은 약물 치료로 혈당이 조절되지만 약물 치료가 되지 않을 시 인슐린 주사제로 치료를 하시게 됩니다. 

 

당뇨약 부작용에 관해 불안해 하시는 분들이 계시지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세계적으로 5억명 이상의 당뇨병 환자가 있다는 결과가 있습니다. 당뇨병이 세계적으로 워낙 많이 있어서 약 효과나 부작용 연구도 상당히 많이 진행 되어 있습니다. 현재까지 유통되고 사용되는 약물들은 안전하면서도 효과가 좋은 약물들입니다. 부작용의 비율은 극히 드물고 만약에 낮은 확률로 부작용이 발생한다면, 의사와 상담을 통해 다른 약물로 대체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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