췌장염 증상과 치료방법과 원인에 대해 알아봅시다

췌장염 증상과 치료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췌장은 우리 몸의 혈당을 조절해주며 소화효소를 분비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 장기입니다. 췌장은 우리 몸의 소화와 에너지 관리를 위해 필수적인 장기입니다. 췌장염 초기 증상과 치료방법, 원인 등에 대해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췌장염 증상 ( 췌장염 초기 증상 )

 

췌장염의 초기증상은 상복부 통증, 등으로 뻗치는 통증, 소화불량, 속 메스꺼움, 황달, 냄새가 심한 변, 기름변 등이 있습니다. 복부 통증은 특히 상복부나 중앙, 왼쪽 옆구리에 통증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통증은 급성 췌장염의 경우 급작스럽게 나타나며, 만성 췌장염의 경우 점점 심해질 수 있습니다. 또한 췌장은 소화 효소를 만드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췌장에 문제가 있을 경우에는 소화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소화불량이 있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체중 감소와 함께 식욕 부진 문제가 생길 수 있씁니다. 또한 췌장염이 췌장의 담즙 통로를 막는 경우가 있는데 이 경우 황달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황달이 있어 피부와 눈의 흰자가 노랗게 변하는 증상입니다. 또한 췌장염의 증상 중 하나는 식사를 하시게 나면 분량이 많고 냄새가 심한 변을 하시게 되는 것도 증상 중 하나입니다. 변을 보신 후 기름 방울이 뜨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소화효소가 정상적으로 나오지 않아 지방질이 많은 음식을 드시면 소화되지 않고 그대로 배출 되는 경우 입니다. 

 

 

췌장염 원인

 

 

췌장염의 원인은 가장 많은 이유는 술입니다. 과도한 술 섭취는 췌장염의 주요 원인 중 하나로 술은 췌장에서 소화 효소를 생성하는데 필요한 세포에 직접적인 손상을 줄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췌장 속에 소화 효소가 쌓이게 되어서 이 효소들이 췌장을 분해하기 시작해 췌장염을 유발시키기도 합니다. 또한 알콜 섭취는 췌장의 담즙 통로를 협착시키거나 좁게 만들 수 있어서 담즙과 소화 효소가 췌장 내부로 역류하게 됩니다. 이렇게 된다면 췌장 자체가 손상되고 염증이 발생하게 됩니다. 

 

다른 원인으로는 담석이 있습니다. 담성은 췌장염의 가장 흔한 원인 중 하나로, 담석이 담낭에서 이동하여 췌장이 담즙 통로를 막아 췌장염이 발생하게 됩니다. 어떤 분들은 췌장염이 유전적으로 발생할 수도 있으며, 자가면역 질환으로 췌장에 염증을 일으켜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또한 고지혈증도 원인 중 하나인데 혈중 지방이 과도하게 증가하는 상태로 췌장염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고지혈증에 대해 궁금하신 분은 아래 글이 도움이 되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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췌장염 치료 방법 (급성, 만성)

췌장염의 가장 근본적인 치료는 금식 유지를 하면서 수액을 맞아야 합니다. 췌장은 소화시키는 소화 효소를 분비하는 역할을 하는데 식사를 하게 되면 췌장이 회복되는 시간을 주지 못하기 때문에 금식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식사를 하면 췌장액을 계속 분비해 통증을 유발하기 때문에 금식을 유지하게 됩니다. 금식을 해야하기 때문에 다량의 수액 공급과 영양제 공급을 하게 됩니다.

 

또한 췌장염은 혈중의 인슐린 글루카콘 같은 호르몬을 분비해 혈당을 조절하는 기능이 낮아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공복혈당 장애나 당뇨를 유발할 수 있으니 당뇨에 대한 합병증도 체크하고 치료를 하셔야 합니다.  췌장염 의심 증상이 있으시다면 혈당 체크도 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혈당 수치와 당뇨병에 대해 궁금하신 분은 아래 글이 도움이 되실 것입니다.

혈당정상수치 표 / 공복혈당과 식후혈당 꼼꼼히 살펴보세요

 

급성 췌장염의 경우에는 금식과 수액으로 치료가 가능하지만 만성 췌장염은 치료법이 조금 다를 수 있습니다. 만성췌장염은 급성 췌장염과 다른 치료 방법을 시행하게 됩니다. 

 

만성췌장염의 치료법

• 대증적 치료 (질환을 잡는 치료가 아닌 증상치료)
• 복부 통증 치료
• 영양소 흡수 장애 치료
• 통증 조절
• 소화효소 보충
• 당뇨병 및 제반 합병증 치료
• 췌관을 뚫어주고 결석 제거하는 내시경 시술

만성췌장염은 급성 췌장염과 다르게 반복적이고 만성적인 췌장의 염증으로 췌장이 섬유화 되면서 췌장의 소화효소 배출 기능이 저하되게 됩니다. 그래서 만성췌장염의 경우 췌장을 원래로 되살리는 것은 불가능 합니다. 그래서 여려 가지 치료로 만성 췌장염을 치료해야 합니다. 만성췌장염은 통증이 수일간 지속되며 통증이 없어졌다 좋아졌다 수일간 지속되고 발생하기 때문에 대증적인 치료로 통증을 조절하고, 소화효소 분비에 문제가 생기기 때문에 소화 효소를 보충하는 등의 치료를 해야 합니다. 또한 췌장이 섬유화 되면서 췌관이 구불거리거나 부분적인 협착이 발생해 췌관이 막히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 경우에는 내시경으로 췌관을 뚫어주는 시술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췌장염 환자 췌장암 확률은?

 

췌장염 환가자 췌장암 확률이 높아질까요? 어떤 장기여도 반복적이고 만성적인 염증은 유전자 변이나 비정상 세포의 증식이 일어나 이를 토대로 암으로 발전하게 될 수 있습니다. 만성 췌장염이 있거나 하신 분들은 질병이 없는 사람에 비해 3-6배, 많게는 18배나 췌장암의 확률이 높아집니다. 따라서 만성 췌장염 환자들은 췌장암 선별 검사를 주기적으로 체크해주시는 것이 중요합니다.